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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 불편한 기쁨,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란, 손해를 뜻하는 ‘샤덴(Schaden)’과 기쁨이라는 뜻을 담은 ‘프로이데(freude)’를 합성한 독일어로, 타인의 불행에서 느끼는 기쁨을 표현하는 국제어화된 심리학 용어입니다. 최근 넷플릭스가 마주한 큰 하락세 상황에 대해 ‘고소하다’ 는 주요 경쟁사들의 속내를 가리키며, 할리우드 리포트는 샤덴프로이데를 언급하였습니다. 그동안 넷플릭스가 보여준 엄청난 고공행진에 대한 질투일까요? 넷플릭스는 빈지워치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Global OTT시장에서 엄청난 기세로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넷플릭스의 ‘Culture deck’은 실리콘 밸리를 비롯하여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도 바이블로 여겨질 만큼 넷플릭스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에 대해 전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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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 Life
스트레스, 너무 감추지 마세요
직장인 중엔 거짓말쟁이가 많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괴롭고 힘들어도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도통 티를 내지 않는, 그런 가여운 거짓말쟁이들 말이죠. 실제로 지난 2018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류지영 교수팀이 근로자 1만2186명을 조사한 결과, 무려 30.6%(3730명)가 감정을 숨기며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타인과의 관계 유지에 있어,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감추는 것도 능사는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습니다. 남들 앞에서 스트레스의 징후를 보이면 오히려 사람들에게 호감을 살 수 있으며 타인의 긍정적인 행동까지 은연중에 유도하게 된다는 내용인데요. 지난 13일(현지 시각) 영국 노팅엄트렌트대와 포츠머스대 연구팀이 학술지 '진화와 인간 행동(Evolution and Human behavior)’에 발표한 ‘Signal value of stress behaviour’ 논문에 따르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약해졌음을 보이는 ‘스트레스 행동’에는, 사실 사회적 상호작용을 우호적으로 풀어나가게 해 주는 힘이 있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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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과 성격특성의 이해, Human Risk
횡령죄(橫領罪)는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그 재물을 횡령하거나 반환 거부함으로 성립하는 죄(형법 355조 1항)를 말합니다. 여기서 횡령(橫領)이란 공금이나 남의 재물을 불법으로 차지하여 가지는 것을 말하며 업무상횡령죄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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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코로나 이후, 기업들 '사무실 복귀 선언' 시작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났다는 소식과 함께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완화되면서 기업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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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직원이 싫다는 생일파티를 억지로 했더니
직원의 거절 의사를 무시하고 생일 파티를 강행한 데다, 당사자가 이에 반발하자 해고를 통보한 미국 기업이 배심재판에서 거액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 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피해자인 케빈 벌링은 켄터키주 커빙턴에 자리 잡은 임상의료시험 회사 그래비티 다이어그노틱스의 직원이었습니다. 그는 입사한 지 10개월쯤 지난 시점이던 2019년 여름 즈음, 오피스 매니저에게 ‘내 생일파티를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벌링은 불안장애에 시달리고 있었고, 사내 문화인 ‘직원 생일파티’로 인해 증상이 발현되는 상황을 우려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매니저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다른 동료 직원들은 회사 휴게실에 모여 벌링의 생일파티를 준비했습니다. 벌링은 이 사실을 알고선 공황발작을 일으켰고, 휴게실에 가는 대신 그의 차로 몸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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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에서도 연봉 격차 평균은 '21배'
국내 주요 기업에서 사내 최고연봉자와 일반 직원 간 연봉 차이가 지난해 기준으로 21배가량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인 리더스인덱스는 지난 29일 매출 기준 국내 상위 500대 기업 중 2021년도 사업보고서에서 5억원 이상 고액 연봉자를 공개한 기업 233곳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최고연봉자 평균 연봉은 18억8670만원이었으며, 미등기 임원 평균 연봉은 3억4610만원이었습니다. 일반 직원 평균 연봉은 9060만원으로, 최고액 연봉자와 일반 직원 간 연봉 차이는 평균 20.8배에 달했습니다. 미등기 임원과 일반 직원 간 연봉 차이는 3.8배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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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 종사자, 다섯에 둘은 이미 '번아웃'
전 세계 IT업계 종사자 5명 중 2명은 번아웃 위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IT 웰빙 플랫폼 여보(yerbo)가 총 33개국에서 IT업계 종사자 3만62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최근 미국 지디넷에 발표한 '2022년 기술 부문 번아웃 상황' 리포트에 따르면, 62%가 '지금 신체적·정서적으로 지쳐 있다'는 응답을 했습니다. 특히 개발자 중 42%는 ‘장차 6개월 이내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43%는 자신이 평소에 업무에 덜 몰입하고 있다고 느꼈으며, 27%는 스스로 하는 일에 대한 가치나 목표를 알지 못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총응답자 중 56%는 업무시간이 끝나고도 수정 작업 등으로 긴장을 풀 수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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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이과를 찾습니다
대기업 중 절반은 아직 올해 상반기(1~6월)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채용 계획이 아예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인력을 새로 뽑는 곳 중 열에 여섯은 이공계열 졸업자를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해 6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채용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한 기업은 42.1%, 신규채용을 하지 않기로 한 곳은 7.9%에 달했습니다. 신규채용 계획을 세운 기업 중에는 채용규모를 지난해와 비슷하게 유지하는 기업이 54.3%로 반을 조금 넘는 정도였습니다. 지난해보다 채용을 늘리겠고 답한 기업은 41.4%였으며, 반대로 채용을 줄이겠다는 기업은 4.3%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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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HR이슈]‘자동 연장’ 약속한 계약직은 회사 마음대로 자를 수 없다
기간을 정해 직원을 채용했더라도 근로계약서에 자동 갱신 조항이 있다면 회사가 다른 이유를 들어 계약 연장을 거절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헬기 조종사로 일한 A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7년 5월 항공기로 산불 진압 등을 하는 회사에 헬기 조종사로 채용됐습니다. A씨의 근로계약서에는 근로계약기간을 2017년 5월1일부터 2018년 4월 30일까지로 하되, 계약 만료일까지 별도 합의가 없으면 계약을 자동 연장한다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회사는 이후 안전운항 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하는 등 헬기 운영에 차질이 생기자 2017년 12월 헬기사업팀 팀장을 비롯해 A씨 등 팀원들에게 사직서를 요구했습니다. A씨는 교육 훈련 과정에서 수차례 ‘수준 미달’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A씨는 회사로부터 2017년 12월 31일부로 근로계약이 종료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A씨는 이에 불복해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해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도 같은 판단을 내리자 회사는 법원에 노동위 재심판정 취소를 청구했으나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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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임금피크제 도입은 정당하다
청년들을 새로 채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임금피크제는 만 58세 이상 직원들을 차별 대우하는 제도가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인천지법 민사11부(재판장 정창근)는 최근 인천환경공단의 전·현직 직원 80명이 공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원고들의 청구를 전부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들이 모두 부담하라고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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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 성과급 얼마 받으셨어요?
성과급은 직장인을 춤추게 합니다. 최근에는 성과급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치열한데요. 과거 성과급에 대한 논쟁은 주로 생산직 또는 노조가 주도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최근에는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사무직, 특히 MZ세대가 중심에 있습니다. 젊은 직원이 CEO에게 메일이나 메시지를 통해 문제를 공론화하는 사례도 적잖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일반적으로 성과급은 재무 성과, 투자 수익, 지급 여력 등 경제적 부가가치를 기반으로 산정됩니다. 문제는 그러한 기준이 구성원 입장에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데서 출발합니다. 산정 기준이 복잡할수록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성과와는 괴리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에 더하여 소수 인원만이 성과급 산정에 참여하면서 의사결정이 불투명하게 이루어진다는 문제의식에 불을 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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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어서 사람 대신 기계를 샀다
기업 매출이 늘어도 일자리 수 증가는 그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고용 없는 성장’이 지속될 기미가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습니다. 기계·자동화로 일자리를 대체 중인 제조업과 수익성 악화로 신규 채용 여력이 줄어드는 소규모 서비스업에서 이러한 현상이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한국은행은 14일 BOK 이슈노트에 실린 '성장과 고용 간 관계: 기업자료를 이용한 분석' 보고서에서 통계청의 2014~2019년 기업활동조사를 활용해 기업 매출증가율에 따른 고용증가율을 회귀분석해 '고용민감도'를 살폈습니다. 고용민감도는 매출증가율이 1%포인트 변화했을 때 고용증가율이 반응하는 정도를 의미합니다. 조사 결과 2014~2019년엔 기업 매출 증가율이 1%포인트 상승 혹은 하락할 경우, 고용 증가율은 0.29%포인트 상승 혹은 하락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는 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과 고용 간 관계가 약화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고용민감도는 최근 들어 둔화되는 추세였습니다. 2014~2016년 0.31%포인트였던 고용민감도는 2017~2019년엔 0.27%포인트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러한 결과는 ‘매출증가에 따른 고용창출력 약화’ 가능성과 ‘매출감소에 따른 고용둔화 감소’ 가능성을 함께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용민감도가 최근 들어 하락한 것은 매출이 증가한 제조업 300인 이상, 서비스업 300인 미만 기업의 고용창출력이 매우 약해진 영향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특히 서비스업 300인 미만 기업은 매출증가에 대한 고용민감도가 0.28에서 0.13으로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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