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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인사 시즌에 고민해야 할 상황지능 리더십
주요 기업들은 경영진 인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재조명을 해 볼만한 연구가 있습니다.
탁월한 비즈니스 리더의 특징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20세기 미국의 뛰어난 비즈니스 리더 1000명을 분석한 연구가 있습니다.
연구결과, 위대한 리더는 지속적 특성으로 정의되기보다는 특정 순간에 생성된 기회를 인식하고 적응하는 능력으로 정의되었습니다. 위대한 리더들은 특정 시대를 정의하는 정신, 기분, 아이디어, 신념을 의미하는 시대정신을 감지하고 포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요인의 변화를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상황 지능(contextual intelligence) 리더십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과입니다.
2005년에 발표한 하버드비지니스리뷰 연구에 따르면 시대정신은 글로벌 사건, 정부개입, 노사 관계, 인구 통계, 사회 규범, 기술 환경의 6가지 요소가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현재, 시대 정신이 변화하고 있다는 여러 신호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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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170만명이 일한다
지난해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 집단(그룹)이 고용한 인원 수가 170만명에 가까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CXO연구소가 2일 발표한 '76개 그룹 대상 2020년~2021년 고용 변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원 수는 총 169만8970명에 달했습니다. 1년 전(163만5230명)보다 6만3740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 1455만 33명의 11.7% 수준입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지정한 자산 5조원이 넘는 76개 대기업 집단 중 고용 인원이 1명 이상 기재된 2328개 계열사였습니다. 단일 그룹 기준으로 고용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삼성으로 직원 수가 26만6854명에 달했습니다. 이어 현대자동차(17만4952명), LG(15만8791명), SK(11만7438명), 롯데(8만3179명), 쿠팡(7만2763명), 신세계(7만2446명), KT(5만8049명), CJ(5만2931명), 한화(4만2378명) 그룹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직원 수 10만9253명으로 단일 기업 중 유일하게 10만명을 넘겼습니다. 현대자동차(7만1880명), 쿠팡풀필먼트서비스(4만6306명), LG전자(3만8388명), 기아(3만5120명), SK하이닉스(2만9641명), LG디스플레이(2만8313명), 이마트(2만8000명), 쿠팡(2만5188명), 롯데쇼핑(2만3157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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