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워크 시대의 리더십

팬데믹이 초래한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워크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많은 기업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성과와 구성원의 만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워크가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 없습니다. 직무 특성이나 구성원 개인의 성향에 따라 음과 양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이브리드 워크가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되기 위해선 리더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합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첫째, 리더는 구성원과의 1:1 미팅을 통해 구성원의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개발해야 합니다. 회복탄력성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그러한 변화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활용하고 성장하는 능력으로 전 생애에 걸쳐 발달합니다.

둘째, 변화에 따라 우선순위를 빠르게 조정하고 실행하기 위한 민첩성(Agility)을 키워야 합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는 업무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조직 간 경계를 허물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 조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구성원의 신체적·정신적 웰빙(Well-being)에 힘써야 합니다. 멀리 가려면 모두가 함께 건강해야 합니다. 저마다의 상황에 맞춰 유연한 근무 옵션을 제공하는 한편, 구성원 간 비공식적인 연결을 장려해야 합니다.

오늘날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겸손입니다. 오직 리더만이 모든 것을 알고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 또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위해 끊임없이 묻고 배워야 합니다. 리더가 먼저 자신이 부족한 점을 드러내며 다가간다면, 하이브리드 워크 환경에서도 구성원의 안녕과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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