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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통계만 보면 역대급으로 늘었지만...
근로 시간이 주 15시간에 못 미치는 ‘초단기 근로자’가 지난달 기준으로 전년 동월보다 3만명가량 증가했습니다. 150만명을 넘어선 역대 최대치였으며, 이 중 절반 가까이는 60세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 휴직자까지 포함하면 전체 취업자 가운데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는 200만명에 육박합니다. 통계청은 4월 취업자 중 주당 근로 시간이 1∼14시간에 그친 초단기 근로자는 154만명으로 1년 전(151만명)보다 3만명 증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0년 1월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76만3000명으로 전체 초단기 근로자 중 절반(49.5%)에 달했습니다. 다음은 35만2000명(22.9%)을 기록한 15∼29세 청년층이었고, 50대(10.5%), 40대(9.6%), 30대(7.5%)가 뒤를 이었습니다. 일시휴직자까지 포함하면 지난달 주당 근로 시간이 0∼15시간 미만인 근로자는 199만7000명으로 추산됩니다. 일시휴직자는 일시적인 병이나 휴가, 일기 불순, 노동 쟁의, 사업 부진, 조업 중단 등의 이유로 일을 쉬고 있는 사람을 가리키며 통계상으로는 취업자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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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쇼크' 컸지만, 날아오른 업종도 있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매출 피해가 가장 큰 업종은 여행사와 비디오방, 목욕탕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팬데믹(대유행전염병) 본격화 이래 매출 감소율이 무려 60∼80%대에 달했습니다. 통계청이 14일 공개한 연간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업 전체의 생산은 4.3%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11년을 통틀어 최대로 증가한 폭입니다. 코로나 19 사태 첫해인 2020년엔 서비스업 생산이 2.0% 감소했지만 지난해엔 4% 이상 증가한 효과로, 코로나 19 사태 이전에 비해선 총 2.2%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 초반엔 방역 조치 영향으로 서비스업 매출이 급감했으나, 지난해 초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 데다 연말 즈음 위드 코로나 정책이 나오고 국민들 또한 코로나 19 사태에 적응한 영향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업종 중에서도 여행사 분야는 여전히 기를 펴질 못하고 있습니다. 여행사 업종 생산은 코로나 19 첫해인 2020년에 전년 대비 78.6% 감소했으며, 지난해엔 31.6%가 추가로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 19 사태 이전인 2019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지난해까지의 생산 감소율은 총 85.4%에 달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이동 자제를 권고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각종 조치에 간접적인 영향을 많이 받은 여파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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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는 늘었으나 '허리'가 빠졌다
지난해 취업자 증가 폭이 근 7년 내에 가장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인력 시장의 ‘허리’ 격인 30대와 40대 취업자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727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36만9000명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증가 폭은 2014년(59만8000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 이는 정부가 2022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한 2021년 고용 증가 목표치인 35만명도 웃도는 수치입니다. 2020년엔 코로나 19 영향으로 취업자가 21만8000명 감소하며 외환위기 때인 1998년(-127만6000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나서야 다시 통상 수준을 회복한 셈입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60.5%였습니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021년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취업자 감소가 컸던 2020년의 기저효과와 더불어, 비대면·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 수출 호조 등으로 고용 회복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숙박음식점업에선 코로나 19 여파가 지속되며 취업자가 4만7000명 감소했습니다. 감소 폭은 2020년(-15만9000명)보다 줄었지만 감소세 자체는 여전했습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15만명 줄었고,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2만9000명,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은 5만50000명 감소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도 8000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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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가 사라진다
코로나 19가 창궐한 이래 아르바이트 등 일용근로자 수가 대폭 감소했다는 내용의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감소세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청년층 구간에서 특히 심각했습니다. 통계청은 19일 발표한 ‘11월 고용 동향’에서 지난달 전체 취업자 중 일용근로자는 123만8000명으로 지난해 11월(141만2000명) 대비 17만4000명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가 본격적으로 퍼지기 전 시대인 지난 2019년 11월(145만7000명)과 비교하면 감소 폭(-21만9000명)이 한층 더 가팔랐습니다. 일용근로자는 근무 기간이 1개월 미만으로, 주로 식당이나 건설 현장 등에서 종사하는 사람을 지칭합니다. 전년 동월 대비 일용근로자는 지난 3월(4만1000명) 소폭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2개월 만인 지난 5월(-2만명)부터는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또한 지난 8월(-8만9000명)·9월(-12만1000명)·10월(-16만2000명) 석 달에 걸쳐선 근로자가 줄어드는 폭이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감소 양상은 20대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한 해 사이 20대 일용근로자가 가장 큰 폭(-7만2000명)으로 줄었고, 50대(-6만4000명)·30대(-3만1000명)·40대(-2만3000명)·10대(15∼19세, -4000명) 순으로 많이 감소했습니다. 증가세를 보인 연령대는 60대 이상 일용근로자(1만9000명)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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