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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개발자 모셔가는 스타트업

최종 수정 2022.08.17 17:17 리딩 타임 0분 55초

개발자 몸값이 치솟으며 스타트업의 해외 개발자 채용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로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 개발자를 계약직으로 뽑는 사례가 많습니다. 현지에 근무시키면서 화상 회의 등을 통해 업무를 지시하거나 업무 능력이 검증된 베테랑들은 직접 국내 본사에 채용하기도 합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최근 국내 236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14곳(48%)이 외국인을 채용했다고 답했습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인 78개 기업이 현지에서 일하도록 계약을 맺었습니다. 또 전체 조사 대상 기업의 185개 기업(78%)이 “앞으로 외국인을 채용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동남아·인도 개발자 채용이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와 무난한 업무 능력 때문입니다. 이날 글로벌 채용 대행업체와 국내 리서치 플랫폼에 따르면 한국의 5년 차 미만 개발자 평균 연봉은 5,200만 원 안팎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마저도 단순 코딩 업무자들이 평균을 낮춘 영향입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이나 빅테크 기업은 개발자 초봉이 6,000만 원을 넘습니다. 특히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 등 상위권 대학 출신 개발자는 초봉이 8,000만~9,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에서도 애플 iOS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보안, 블록체인 등 희소성이 큰 5대 분야의 개발자는 연봉이 1억 원을 넘어섭니다.

반면 동남아와 인도 지역 개발자들의 몸값은 한국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인도의 5년 차 미만 개발자 평균 연봉은 3,282만 원, 말레이시아는 2,67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0년 차 안팎의 시니어 개발자도 6,500만~8,200만 원 수준으로 한국보다 낮습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업무 시간대와 기업 문화가 비슷한 동남아 개발자가 선호되고 있으며, 학력과 개발 경험 등 스펙이나 업무 능력이 국내 개발자에게 뒤떨어지지 않는 구직자가 많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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