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L:LAB HR Survey ⑫ 직원 이직 현황 조사

직원 이직률, 지난 해와 비슷

인사담당자 347명을 대상으로 사람인 HR연구소가 실시한 '직원 이직 현황'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3년도 현재까지 직원 이직률은 지난 해와 비슷하다는 답변이 46.1%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직원들의 주된 이직 사유는 10명 중 6명이 '다른 직장으로 옮기기 위해서'라고 답했으며, '근로 조건' (24.8%), '개인적인 사유' (7.2%), '쉬고 싶어서' (4.0%)가 뒤를 이었다. 이는 이직에 특별한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본인의 경력 발전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경향이 더욱 강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결원 충원 제때 못하는 기업 비중 41.2%에 달해

결원 충원에 대해서는 58.8%의 기업만이 직원 이직으로 인해 발생한 결원을 다시 정상 충원하고 있다고 답변하였으며, 41.2%의 기업은 퇴사로 인한 결원을 제때 충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원이 충원되지 않는 상황에 대한 주된 대책으로는, '① 업무 축소 및 효율화 (27.3%), ② 조직 및 직무 개편 (25.2%), ③ 업무 아웃소싱 (4.9%)'과 같이 업무량과 방식을 조정하는 방향이 전체의 57.3%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재직자들 추가 투입' (26.6%)이라고 답한 기업 비중이 두 번째로 큰 만큼 기업의 중장기적 생산성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기존 직원들의 번아웃 등으로 인한 추가적인 이탈이 발생할 우려 또한 커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 서베이 분석 보고서 바로 가기

Writer

THE PLLAB INSIGHT
지식과 정보가 즐거움이 되는, 더플랩 인사이트
작성글 보기

Reply 0

Best 댓글

댓글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