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늘 변화를 마주해야 하며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숙명을 안고 있다. 그리고 최근 기업을 둘러싼 외부 환경이 더욱 다양하게 변화하는 만큼 문제도 다양해지고 있다. 엄청난 속도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세계화와 초연결 사회로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재무적 가치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가치(환경, DE&I 등)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더욱 다양해지는 문제의 양상을 고려하면 조직 구성원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문제해결력’이다. 그리고 이제는 문제해결을 위해 논리적 사고 (Logical thinking), 창의적 사고 (Creative thinking) 와 같은 인지능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협업 능력이 중요해진 시대이다. 이에 HR연구소는 문제해결력과 관련된 다양한 요인을 세부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틀을 정의하였고, 이를 S-LOGIC이라 명명하였다.
S-LOGIC은 3개의 도메인(① Self-Management, ② Strategic Performance, ③ Social Collaboratio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Self-Management에는 감정조절, 자기인식, 행동조절, Strategic Performance에는 계획, 실행, 평가, Social Collaboration에는 공감, 존중, 협업이 해당된다. 이러한 도메인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고차원의 인지기능이 발현되는 과정을 평가하며, 메타버스 게임형 툴 형식으로 구현하여 응시자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개발에는 굴지의 글로벌 기업의 HR 총괄과 국내 유명 대학 교수가 참여하여 신뢰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S-LOGIC을 활용한 성공적인 문제해결 사례 분석을 해보면 아래와 같다.
Case #1. COVID-19에 유연하게 대응한 K항공사 임직원 사례
[상황]
- 2020년 COVID-19의 여파로 전 세계 민간 항공사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미국 화폐 기준 약 110.8 billion을 기록함 (한화 약 137조 5,550억 원)
- 항공산업의 매출 구조는 크게 보면 여객사업과 항공 화물 사업으로 구성되며, 전체적으로 악영향을 미쳤지만, 특히 여객사업에 엄청난 타격을 줌
[대응방법]
- COVID-19 확산 당시 여객 사업은 수요가 큰 폭으로 줄었고 언제 상황이 나아질지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항공화물의 전체 수요가 줄어들었음에도 국가 간 COVID-19 방역 물자 운송 이슈가 존재하여 화물기 공급은 부족할 것으로 판단
- K항공은 전체 매출의 77%를 차지하던 여객 사업 및 그 외 부서의 모든 역량을 항공 화물 사업에 집중함
- K항공은 꾸준하게 화물운송 부분에 투자하고 있었기에 더욱 빠르게 전환할 수 있었음
- 여객기를 화물 전용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부에서도 많은 의사소통이 필요한 것은 물론, 국토부, 수출국, 국제 규정, 제조사 등 수많은 외부 이해관계자와 협의가 필요함
- 도전적인 과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급진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접근함
- 그 결과, K항공은 2020년 전 세계 주요 항공사 중 유일하게 흑자 기록하였고, 2021년에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 영업이익률이 약 700% 상승함
Case #2. 글로벌 IT 기업 M사 리더의 위기대응 히스토리
[상황]
- M사는 2대 CEO가 재직하던 2000~2014년에 전례 없는 슬럼프에 빠짐
- 폐쇄적이고 자기만족이 팽배한 조직 문화로 인해 PC에서 Mobile로 이동하는 산업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
- 그 결과, Mobile 하드웨어는 애플과 삼성, OS는 구글과 애플이 Top tier를 차지했고, 2대 CEO 취임일 대비 퇴임일의 M사 주가는 약 33% 하락함
[대응방법]
- 2014년 2월 4일 M사의 3대 CEO가 취임하였고,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를 내세우며 사업 체질을 성공적으로 개선
-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Azure를 기반으로 기업의 생산성 개선 영역의 소프트웨어 (오피스365 등)와 개인의 생활 영역의 콘텐츠(X-box 등)를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모델로 전환
- 클라우드 서비스의 특징은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즉시 서비스와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그에 따른 데이터 사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함. 따라서 유저가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게임을 즐기는 것은 본 사업 영역에 더해 클라우드 영역의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이룸
- 더해서 링크드인, 깃허브, 늬앙스커뮤니케이션즈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M&A 단행
- 사업 체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약 20만 명의 구성원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내부의 조직 문화도 완전히 개선함
- 자아도취와 사내 정치로 대표되던 조직 문화에 성장 마인드셋을 이식하며 개방적이고 다양성을 포용하며 끊임없이 학습하고 성장하는 조직으로 전환함
- 또한 평가체계를 경쟁에 기반을 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전환함과 동시에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는 철학을 반영한 요소를 평가 체계에 반영함 (e.g.,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부분, 나의 업무 성공을 위해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경험을 얼마나 받아들였고 발전시켰는지 등)
- 이러한 결과로 다시 전 세계 기업 시총 1위를 앞다투는 Top-Tier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회복하였고, 22년 6월 기준 취임 초기 대비 약 2.3배 증가한 254조 281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함 (참고: 23년 대한민국 한 해 예산 638.7조 원)
S-LOGIC은 바로 위와 같이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인재 선발 시는 물론 및 조직의 인재역량 진단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핵심 인재를 선발하고 관리해야 하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는 S-LOGIC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3년 7월 7일까지 아래의 링크를 통하여 접수하면 되며, 체험 행사는 사람인 HR연구소의 사정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