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Pulse Survey Report 3

HR PULSE | 기업 교육 운영 실태 및 개선방안 조사

사람인 HR연구소는 매월 기업 인사담당자분들을 대상으로 빠르고 간결한 서베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에는 3번째 설문으로 최근 개인별 온라인 외부 교육이 기업교육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현상에 주목하여 “기업 교육 운영 실태 및 개선방안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교육 계획 및 운영에 있어서 참고 자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업교육은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중심으로 운영 67.4%

임직원 대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조사한 설문에서는 직무기술 및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리더 양성, 그리고 조직문화 워크숍과 같은 교육을 운영 중이라는 응답이 67.4%를 차지했습니다. 직급체계가 재정립되고 있는 상황과 연계하여 직급별 교육이나 트렌드/교양과 관련된 교육은 10% 정도의 응답을 보였습니다. 여전히 기업교육은 직무/역량/조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효과성은 혼합형(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이 대세 40.6%

교육 형태에 따른 효과성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확산된 온라인 교육과 집합교육을 혼합하여 운영하는 형태가 가장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개인별 온/오프라인 외부 교육은 14% 정도의 응답을 보여 효과성과 확산 측면에서 아직은 보편적인 형태로 자리 잡지는 못한 결과를 보였으며 28.7%의 응답을 보인 집합교육이 여전히 기업교육에서는 유효한 교육 형태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자발적 참가 동기부여 부족 32.7%

기업교육에 있어서 가장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사에서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인 “자발적 참가 동기부여 부족이 32.7%로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습니다. 근소한 차이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설계 역량 부족이 조사되어 (29.7%) HRD 교육 담당자분들의 고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육성과 측정의 어려움 (18.8%)을 통해 기업교육의 목적과 향후 운영에 있어서 많은 과제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내 강사 지원 제도 36% + 66.7% 시간당 10~20만 원 미만 지원

이번 서베이에서 임직원 규모가 100명 이상 되는 기업이 53.5%가 응답했음에도 사내 강사 지원 제도가 구축된 기업은 36%로 조사되었고 사내강사에 대한 유/무형의 지원 제도도 시간당 10만 원 미만 지원 (66.7%) + KPI 반영 (13.9%) 수준으로 아직은 사내강사 전문성 및 육성, 지원이 다소 부족한 현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별 외부 교육의 단점

전통적인 기업교육이 HR에서 주관하는 형태에서 개인별로 외부 온/오프라인 설루션을 활용하는 교육 형태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해서 많은 인사담당자들은 성과측정이 어려움 22.4% 근무시간 내 시간 할애가 어려움 15.9% 업무가 바빠서 활용하기 어려움 14.2%라는 응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에게 교육의 주도권을 위임하는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근무시간 내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부분과 업무로 인한 시간의 문제가 응답되어 향후 외부 교육 운영에 있어서도 이러한 부분에 대한 준비와 설계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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