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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을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다면? ‘이것’부터 사세요
‘천금매골(千金買骨)’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천리마를 원한다면 그 뼛조각부터 천금을 주고 사들이라는 뜻이다. 춘추전국시대 연(燕)나라는 지금의 중국 허베이성 근처에 자리잡은 약소 변방국가였다. 연은 바로 남쪽 산동지방에 위치한 제(濟)나라와 자주 다투었는데 국력이 약한데다 내분이 일어나 왕까지 목숨을 잃으면서 거의 속국이 되다시피했다. 그 시기에 다른 나라에 도망가 있던 전왕의 서자 희직이 백성들에게 추대되어 소양왕(昭襄王)이 되었다. 소양왕은 국난을 타개하기 위해 간절하게 인재를 원했는데, 그의 과거 스승이었던 곽외가 바로 그 ‘천금매골’의 고사를 들며, ‘나를 초빙해서 후대해주면 저런 보잘 것 없는 늙은이도 높은 대우를 받는다는 것이 소문나서 기대에 부푼 인재들이 모여들 것’이라고 조언했다. 소양왕이 그 말대로 곽외에게 높은 벼슬과 크고 화려한 집무실을 하사하자 과연 전국에서 인재들이 몰려들었고, 그 중에는 후대에 불세출의 명장으로 알려질 악의도 있었다. 결국 소양왕은 명장 악의를 앞세워 숙적 제나라를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었으며, 연나라는 부강해진 인재풀을 바탕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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