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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재는 언제든 떠날 수 있다
IT업계는 퇴사나 이직을 희망하는 종사자 비율이 다른 업종에 비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IT 컨설팅 업체인 가트너는 28일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21년 4분기에 전 세계 40개국에서 진행한 이 조사에 따르면, IT업계 종사자는 비 IT 분야 근무자에 비해 현재 직장을 계속 다니겠다는 응답이 10.2%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T업계 종사자 중 현재 직장에 남을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29.1%에 그쳤습니다. 특히 아시아(19.6%)와 호주, 뉴질랜드(23.6%), 남미(26.9%)에선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가장 긍정적인 응답이 많았던 유럽에서도 10명 중 4명(38.8%)만이 지금 일하는 직장에 머물 의사가 있었습니다. 연령대에 따라서도 응답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30세 미만 IT 근로자는 50세 이상보다 떠날 가능성이 2.5배 높았습니다. 18세에서 29세 사이인 IT 근로자는 19.9%만이 계속해서 현재 직장에서 일하겠다고 답한 반면, 50세에서 70세 사이 근로자는 48.1%가 직장을 떠날 예정이 없다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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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 종사자, 다섯에 둘은 이미 '번아웃'
전 세계 IT업계 종사자 5명 중 2명은 번아웃 위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IT 웰빙 플랫폼 여보(yerbo)가 총 33개국에서 IT업계 종사자 3만62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최근 미국 지디넷에 발표한 '2022년 기술 부문 번아웃 상황' 리포트에 따르면, 62%가 '지금 신체적·정서적으로 지쳐 있다'는 응답을 했습니다. 특히 개발자 중 42%는 ‘장차 6개월 이내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43%는 자신이 평소에 업무에 덜 몰입하고 있다고 느꼈으며, 27%는 스스로 하는 일에 대한 가치나 목표를 알지 못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총응답자 중 56%는 업무시간이 끝나고도 수정 작업 등으로 긴장을 풀 수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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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업계에 사람이 모자라다
미국의 ‘구인난’이 반도체 업계로 번지고 있습니다. 생산 과정이 상당히 자동화된 업계임에도 불구하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인력마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합니다.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일(현지 시각) 다수 글로벌 반도체 업체가 최근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장 손이 모자란 분야는 장비 운용을 맡을 핵심 인력과 오퍼레이터(현장직) 부문이라 합니다. 최근 인텔이 1000억달러(한화 약 119조원)를 들여 미국과 유럽에 공장을 건설키로 하는 등, 반도체 업계에선 생산시설 확충이 한창입니다. 인력 관리 회사인 에이트폴드 분석에 따르면 반도체 업계는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서만 인력을 7만~9만명은 추가로 고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미국 정치권에선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위해선 인력이 30만명 가까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파운드리 최고재무책임자인 데이비드 리더는 "미국 반도체 분야가 전체 고용 시장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 분명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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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도입 후 인원을 감축한 은행에 벌어진 일
지난 8월 19일(현지 시각), 일본 3대 메가뱅크 중 하나인 미즈호 은행에서 전산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전국 520여 개점 창구에서 입출금이 막히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전산 마비는 다음날인 20일 오후까지 이어졌고, 아소 다로 재무대신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ATM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고령자에게 영향이 가고 있다. 시스템을 서둘러 복구해 고객을 제대로 대응할 것을 요청하며,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 눈여겨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같은 날 내각관방장관인 가토 가쓰노부도 “금융 기관의 신뢰에 금이 가는 일이 벌어져 매우 유감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같은 달 23일 미즈호 은행이 관리하는 ATM 130여 대가 기동을 멈추는 문제가 재차 발생했다 합니다. 사실 미즈호 은행은 올해 초에도 시스템 장애가 연달아 발생해 여론의 지탄을 받은 전력이 있었습니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약 2주간 4차례에 걸쳐 장애가 발생했고, 급기야는 미즈호 은행장인 후지와라 코지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하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당시 은행장은 시스템 안정화를 약속했으나, 이는 결국 반년도 버티지 못한 공염불로 남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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