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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부활한 '회식 갑질'
“코로나가 끝나니까 회식을 더 많이 합니다. 회식에 불참했다고, 그럴 거면 그만두라고 퇴사 협박까지 받았습니다.”(직장인 A씨) "사전에 공지하거나 상의도 없이 대표가 오늘 회식이라고 하면 그날 무조건 참석해야 합니다. 가족 행사가 있어도 대표가 무서워서 말도 못 하고 회식에 참여합니다."(직장인 B씨) 지난 15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회식 갑질’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실제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둔해지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그 여파로 급증한 회사 주도 술자리에 고통받는 이 또한 많아졌다는 취지였습니다. 단체에 따르면 회식 불참 시 퇴사를 종용하거나 임금협상 때 불이익을 주겠다 위협하는 등의 부당행위가 곳곳에서 있었습니다. 반대로 일부 상사가 특정인을 회식에 참여하지 못하게 막거나 일부 인원 몰래 회식 자리를 마련하는 등 배제하는 방식으로 직원을 따돌리거나 괴롭히는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회식 자리나 회식 후 귀가 시점에 성희롱이 일어나는 경우도 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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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꾸는 동아시아 회식 문화
“꼭 술을 마셔 가며 사람을 만날 필요가 있는지를, 의심하는 직장인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노우에 도모키 닛세이 기초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회식 관련 연례 정기 설문조사에서 위와 같은 코멘트를 덧붙였습니다. 연구원이 직장인 77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당 조사에 따르면, ‘직장에서 술자리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38%에 그쳤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6%포인트나 급락한 수치입니다. 처음 조사를 진행한 2017년 이래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필요하다’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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