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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꾸는 동아시아 회식 문화
“꼭 술을 마셔 가며 사람을 만날 필요가 있는지를, 의심하는 직장인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노우에 도모키 닛세이 기초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회식 관련 연례 정기 설문조사에서 위와 같은 코멘트를 덧붙였습니다. 연구원이 직장인 77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당 조사에 따르면, ‘직장에서 술자리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38%에 그쳤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6%포인트나 급락한 수치입니다. 처음 조사를 진행한 2017년 이래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필요하다’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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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s
중국에선 '지방' 공무원이 대세다
올해 상반기에 중국 최상위권 명문대를 졸업한 학생 대부분이 첫 직장으로 지방직 공무원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왕핑핑 중국 국가통계국 인구고용통계국장은 24일(현지 시각) 공개한 보고서에서 칭화대와 베이징대의 2022년 2월 졸업생 중 약 70%가 지방 공무원이나 교직원 직군에 진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밝혔습니다. 이 두 대학은 일명 ‘칭베이’로 불리는, 중국에서 양대 명문대로 손꼽히는 대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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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무너지는 헝다, 한국인 인재 '유턴' 전망은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그룹(영어명 에버그란데)이 최근 도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헝다그룹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포춘이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기업 리스트 중 122위를 기록할 정도로 승승장구를 거듭했지만, 고수해 오던 문어발식 확장이 중국 정부의 대출 규제 정책에 가로막히며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헝다그룹이 감당해야 할 부채는 현재 약 3000억 달러(약 356조원)에 달하며, 이는 중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2% 정도에 가까운 규모입니다. 헝다그룹 채권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각오해야 할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주가 역시 올해 들어 8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이들은 얼마 전 홍콩 부동산 중개회사 센탈린으로부터 수수료 310만 홍콩달러를 지급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했는데요. 한화로 환산하면 불과 5억도 되지 않는 돈 때문에 벌어진 법정 공방이, 헝다그룹의 현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헝다그룹의 주요 계열사 중 하나인 헝다자동차도 자연히 상황이 위태로워졌는데요. 2018년부터 전기차 브랜드 ‘헝츠’를 앞세워 전면 부상했던 이 회사엔 한국인 임직원도 여럿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분은 2018~2019년 즈음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할 때 스카웃 제안을 받아 옮긴 이들이라 합니다. 그러나 그룹이 맞닥뜨린 위기와 더불어 헝다자동차의 미래 또한 급격히 불투명해지며, 중국행을 택했던 전기차·전기배터리 전문가 일부가 국내 복귀를 타진 중이라는 소문이 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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